3분기 전기요금 동결…연료비조정단가 ‘+5원’ 유지

등록 2025.06.23 08:18:40 수정 2025.06.23 08:41:03
박윤미 기자 yoom1730@youthdaily.co.kr

한국전력 “재무 부담 여전…정부, 자구 노력 병행 주문”

 

【 청년일보 】 올 3분기(7∼9월) 전기요금이 현재 수준에서 동결된다.

 

한국전력은 23일, 3분기 연료비조정단가를 ㎾h(킬로와트시)당 5원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는 현재와 동일한 수준으로, 연료비조정요금은 4개 구성 항목 중 하나로 매 분기 조정된다.

 

연료비조정단가는 직전 3개월간 유연탄, 액화천연가스(LNG) 등 주요 연료의 가격 변동을 반영해 kWh당 ±5원 범위 내에서 결정되며, 현재는 조정 한도인 ‘+5원’이 적용 중이다.

 

정부와 전력당국은 이번 분기에도 연료비조정요금뿐 아니라 기본요금, 전력량요금, 기후환경요금 등 다른 항목도 인상하지 않기로 해 전기요금은 전체적으로 동결된다.

 

한전은 “3분기 연료비조정단가를 2분기와 동일하게 유지하라는 정부 통보를 받았다”며 “재무상황과 미조정액 등을 고려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경영 정상화를 위한 자구 노력도 철저히 이행하라는 요청이 함께 있었다”고 덧붙였다.

 


【 청년일보=박윤미 기자 】




저작권자 © 청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