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엠모바일, 음성기반 AI 상담 '엠봇' 도입

등록 2025.06.30 09:02:25 수정 2025.06.30 09:02:32
이창현 기자 chlee3166@youthdaily.co.kr

365일, 24시간 상담사 연결 없이 편리한 셀프케어

 

【 청년일보 】 알뜰폰 기업 KT엠모바일이 고객 상담 서비스에 AI 상담사 '엠봇(M-bot)'을 도입했다고 30일 밝혔다.

 

KT엠모바일의 AI 상담사 '엠봇'은 음성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한 AI 상담 시스템으로, 고객이 상담사 연결 없이 음성만으로 다양한 업무를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고객이 버튼을 눌러 진행하는 '누르는 ARS' 방식을 통해 청구요금 조회나 회선 정지신청 등 일부 단순 업무만 가능했으나, '엠봇'을 활용하면 간단한 음성 문의만으로도 ▲요금 납부 ▲이용명세서 발행 ▲요금제 변경 등 보다 복잡하고 다양한 업무를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고객이 "이번 달 요금 납부"라고 말하면 AI 상담사 '엠봇'이 이를 인식해 본인 확인절차를 거친 후 청구 금액과 납부 방법을 안내하고, 납부까지 손쉽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고객들은 '엠봇'을 통해 총 20여 종의 셀프케어 서비스를 365일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직접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어, 접근성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KT엠모바일은 AI 기술을 적극 도입, 고객센터 응대율 100% 달성을 목표로 고객 만족도 향상을 최우선으로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6월 업계 최초로 AI 자동개통 서비스를 선보인 데 이어 AI 상담 서비스를 확대하며,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는 알뜰폰 사업자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현재 누적 가입자 185만 명을 돌파하며 업계 1위를 기록 중인 KT엠모바일은 최신 기술을 활용한 고객 편의 서비스 고도화에 지속 투자해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이광규 KT엠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고객 상담은 통신서비스 품질과 고객 만족도를 판단하는 핵심지표 중 하나"라면서 "앞으로도 '더 가치 있는 고객의 삶을 위한 대한민국 No.1 통신 파트너'가 되기 위한 고객중심 혁신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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