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충남 천안 계성원에서 열린 ‘2025 대산청소년문예캠프’ 참가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산문화재단]](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0832/art_17543601616205_806d22.jpg)
【 청년일보 】 대산문화재단은 5일 국내 최대 청소년문학상인 제33회 대산청소년문학상의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금상’ 수상자로 고등부 시 부문에 윤정현(경기 안양예고 2), 소설 부문에 신솔비(서울 송곡여고 3), 중등부 시 부문에 송아인(서울 목운중 2), 소설 부문에 신은수(대전 충남여중 3) 등이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장학금 150만원과 상장이 수여된다.
수상자에게 각각 장학금 70만원과 상장이 수여되는 ‘은상’에는 고등부 시 부문에 강예은(경기 고양예고 3), 구나은(경기 안양예고 3), 심은지(서울 진명여고 3), 소설 부문에 정채민(경기 고양예고 2), 최현석(충북 세명고 3), 홍유운(경기 고양예고 2), 중등부 시 부문에 김정은(강원 용전중 3), 중등부 소설 부문에 김효은(서울 목운중 2) 등이 수상했다.
‘동상’에는 고등부 시 부문에 권민정(서울 안법고 2) 외 6명, 소설 부문에 강혜원(경남 효암고 3) 외 6명, 중등부 시 부문에 전민서(비재학생), 소설 부문에 성민진(대구 새론중 3) 등이 선정됐다. 수상자에게 각각 장학금 50만원과 상장이 수여된다.
대산문화재단은 수상자 28명에게 약 2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이번 수상자들의 작품은 민음사를 통해 올 겨울 출판될 예정이다.
대산청소년문학상은 청소년들의 정서순화와 전인교육에 기여하고 내일의 한국문학을 이끌어나갈 문학인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시행하는 장학사업이다. 문예작품 공모를 거쳐 문예자질이 뛰어난 수상후보들을 선발하고 심사위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청소년 문학워크숍 ‘대산청소년문예캠프(이하 문예캠프)’를 통해 장래의 문학인으로 육성한다.
【 청년일보=박상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