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본사 사옥. [사진=연합뉴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0833/art_17548732927621_968b40.jpg)
【 청년일보 】 1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네이버페이는 지난해 1월부터 시작한 자동차보험 비교·추천 서비스 누적 이용건수가 350만건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보험 비교·추천은 가입자의 개인정보와 차량 정보를 토대로 보험료가 가장 저렴한 상품을 1분 안팎에 비교해 알려주는 서비스다.
지난 3월 금융위원회가 보험 만기일이나 차량 정보를 일일이 입력할 필요가 없는 ‘2.0 서비스’ 출시 이후 이용자 수는 기존보다 40% 급증했다. 같은 기간 보험료 비교 과정을 끝까지 진행한 사용자도 220%나 늘어났다..
자동차보험 비교·추천 서비스 이용자들은 보험료를 평균 26만원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소형 보험사로 갈아타기를 한 비중은 36%로 조사됐다.
한편 올 상반기 네이버페이의 해외여행보험 비교·추천 서비스 이용 건수는 지난해 하반기보다 250% 급성장했다. 지난해 7월 서비스 출시 이후 누적 이용 건수는 약 218만건으로 집계됐다.
특히, 전체 이용자의 35%는 두 차례 이상 해외여행을 갈 때 네이버페이를 통해 보험료를 비교한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페이의 해외여행보험 비교·추천 서비스는 8개 보험사 상품의 보험료를 한 번에 비교할 수 있으며 휴대품 손해, 항공기·수하물 지연, 해외 의료비, 여행 중단 사고 등의 14개 담보를 보장한다.
네이버페이 관계자는 “보험 비교·추천 서비스 가운데 사용자들로부터 가장 많은 선택을 받고 있는 자동차보험과 해외여행보험 비교뿐만 아니라, 저축보험·펫보험 등 사용자들이 다양한 보험상품의 가격을 비교해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박상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