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1회 아트엠콘서트 ‘이든 콰르텟 리사이틀’ 포스터. [사진=현대약품]](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0833/art_17551750987195_80180a.jpg)
【 청년일보 】 현대약품이 오는 8월 21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영등포구 신영체임버홀에서 제181회 아트엠콘서트 ‘이든 콰르텟 리사이틀’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무대의 주인공 이든 콰르텟은 2017년 창단 이후 불과 7년 만에 세계 클래식계의 주목을 받는 현악 4중주단으로 성장했다.
지난해 프레미오 파올로 보르치아니 국제 콩쿠르에서 한국팀 최초로 2위 입상 및 젊은 심사위원상을 수상하며, 국내 클래식계에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외에도 ▲2024년 펠릭스 멘델스존 바르톨디 콩쿠르 3위 ▲2023년 모차르트 국제 콩쿠르 3위 ▲2022년 ARD 국제 콩쿠르 현악 4중주 부문 세미파이널 진출 등 세계 유수의 콩쿠르에서 실력을 입증해왔다.
이번 공연에서는 펠릭스 멘델스존의 ‘현악 4중주 제1번 E♭장조, Op.12’와 모리스 라벨의 ‘현악 4중주 F장조’ 등 섬세한 감정선과 긴밀한 앙상블이 돋보이는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실내악의 진수를 전할 예정이다.
두 작품 모두 현악 4중주 레퍼토리의 백미로, 바이올린 2대, 비올라, 첼로가 만들어내는 깊이 있는 하모니와 각 악기의 개성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현대약품 아트엠콘서트 관계자는 “이든 콰르텟은 국제 무대에서 이미 실력을 인정받은 차세대 유망 아티스트들로, 이번 무대는 깊이 있는 클래식의 울림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민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