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부산 부산진구 송상현광장 메타세쿼이아 숲길 그늘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0833/art_17553667832985_92fd86.jpg)
【 청년일보 】 일요일인 17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맑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21~24도, 최고 28~32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특히,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안팎(남부지방과 제주도 중심 35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매우 무덥겠다.
도심 지역과 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6도, 낮 최고기온은 28~35도로 예보됐다.
오전부터 오후 사이 인천·경기북부와 강원중·북부내륙·산지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17~18일 예상 강수량은 인천·경기북부, 강원중·북부내륙·산지 10~60㎜, 서해5도 5~20㎜로 예보됐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서해·남해 0.5∼1.5m로 예측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