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0833/art_17554307994479_1e7a16.jpg)
【 청년일보 】 월요일인 18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나,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는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20~24도, 최고 27~32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특히,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안팎(강원동해안과 남부지방, 제주도 중심 35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매우 무덥겠다.
또한, 당분간 도심 지역과 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29~34도로 예보됐다.
새벽부터 오후 사이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17~18일 예상 강수량은 인천·경기북부, 서해5도, 강원중·북부내륙.산지 10~60㎜(많은 곳 경기북동부, 강원북부내륙 80㎜ 이상), 서울·경기남부 5~40㎜, 강원남부내륙·산지 5~20㎜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서해중부해상을 중심으로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 0.5∼2.0m, 남해 0.5∼1.0m로 예상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