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0835/art_17561132427062_2d6dc4.jpg)
【 청년일보 】 화요일인 26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중부지방과 전라권에서 시작된 비가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돼 오후에는 대부분 그치겠으나, 일부 동쪽 지역은 밤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25~26일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30~80㎜(많은 곳 100㎜ 이상), 강원내륙·산지, 대전·세종·충남, 충북, 광주·전남, 전북 20~60㎜(많은 곳 80㎜ 이상), 제주도 5~40㎜,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울릉도·독도 5~30㎜, 강원동해안 5㎜ 안팎으로 예보됐다.
이 밖에 새벽까지 제주도에는 5~20㎜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9~23도, 최고 26~30도)보다 높겠다.
특히, 강원동해안과 일부 남부지방, 제주도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매우 무덥겠으며, 도심 지역과 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8도, 낮 최고기온은 29~34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남해 0.5∼2.0m, 서해 1.0∼2.5m로 예상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