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0835/art_17561978163784_a2171e.jpg)
【 청년일보 】 수요일인 27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기온은 당분간 평년(최저 18~23도, 최고 26~30도)보다 높겠다.
특히, 일부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매우 무덥겠고, 도심 지역과 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5도, 낮 최고기온은 28~35도로 예보됐다.
새벽부터 오후 사이 강원영동에는 5㎜ 안팎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오후부터 저녁 사이 충북북부와 경남중부내륙, 제주도에는 5~20㎜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이 밖에 새벽부터 아침 사이 경기동부와 충청권내륙, 전라권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1.0∼3.0m, 서해 0.5∼1.5m, 남해 0.5∼2.0m로 예측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