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치료 여정 통합 지원 플랫폼 ‘힐오’. [사진=케어랩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0835/art_17562950210061_23181a.png)
【 청년일보 】 케어랩스는 암 치료 여정 통합 지원 플랫폼 ‘힐오(Heal-O)’를 정식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치유(HEAL)’와 ‘완전함(O)’의 의미를 담은 ‘힐오(Heal-O)’는 암 환자들이 증상, 진단, 치료, 회복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 안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설계된 암 치료 여정 통합 지원 플랫폼이다.
암 환자들은 힐오를 통해 암 투병 단계별 의료정보 확인부터 전문 의료진과의 상담, 커뮤니티 기능까지 유기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힐오가 제공하는 의료 정보는 암 경험자와 전문 의료진이 직접 검토해 신뢰도를 높였다. 이를 통해 환자들은 치료 과정 중 보다 정확·신속한 의사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AI 기반 ‘의료진 암 상담’ 서비스는 전문 의료진이 직접 답변하는 방식으로, 환자·보호자가 투병 중 식습관과 생활 관리 등 다양한 궁금증을 빠르고 편리하게 해결할 수 있다.
암 투병 여정 속에서 서로의 고민과 경험을 나누며 정서적 지지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커뮤니티’ 기능도 제공한다. 커뮤니티는 암종과 치료 단계로 구성돼 비슷한 상황에 있는 환자와 보호자들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치료 방향을 함께 고민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외에도 ▲지역과 암종에 따라 명의를 찾을 수 있는 ‘암 명의 찾기’ ▲전문 의료진과 암 경험자가 제공하는 ‘암 단계별 의료 정보’ ▲암 용어 해설과 최신 치료·연구 동향, 생활 가이드를 담은 ‘암 백과사전’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 암 치료 과정 전반에 필요한 신뢰도 높은 맞춤형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이민경 케어랩스 대표이사는 “힐오는 암 진단 이후 환자와 보호자가 함께 삶의 질을 지켜갈 수 있도록 설계된 플랫폼”이라며 “앞으로 AI를 접목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암 환자의 회복 여정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힐오 애플리케이션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 청년일보=김민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