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 협박 '현재진행형'...警, "국방부에 폭발물 설치" 게시물 수사

등록 2025.12.22 09:01:07 수정 2025.12.22 09:02:26
안정훈 기자 johnnyahn@youthdaily.co.kr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게시
폭파 일시 "오는 23일 오후 6시 정각"

 

【 청년일보 】 카카오, 네이버, 삼성전자 등 사기업을 중심으로 퍼졌던 폭발물 설치 협박이 공공기관인 국방부에도 전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전날 오후 9시 30분께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대한민국 국방부에 폭발물이 설치됐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게시글은 폭파 일시를 오는 23일 오후 6시 정각으로, 폭파 장소는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22 용산 기지로 특정했다. 해당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경찰은 국방부 주변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글의 IP 주소를 통해 작성자를 추적 중이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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