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현장에 청년 참여 확대"…국토부, 상반기 청년인턴 160명 선발

등록 2026.01.19 09:04:53 수정 2026.01.19 09:04:53
조성현 기자 j7001q0821@youthdaily.co.kr

전공·스펙 배제한 열린 채용…정책제안서로 선발
국토·주택·항공 등 기획부터 집행까지 직접 경험

 

【 청년일보 】 국토교통 정책이 기획·집행되는 현장에 청년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

 

국토교통부는 '2026년 상반기 국토교통 청년인턴'을 선발해 국토·주택·교통·항공 등 주요 정책 분야에서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일경험을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되는 인원은 총 160명으로, 행정·홍보·전산·공간정보·항공관제·항공조종 등 12개 분야에 배치된다.

 

청년인턴은 오는 3월 3일부터 8월 7일까지 약 5개월간 국토교통부 본부와 소속기관에서 근무하며, 정책 수립부터 현장 집행까지 국토교통 행정 전반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 국토·주택·건설 정책 기획 과정은 물론 건설현장 점검, 항공 관제·운항·정비 행정, 훈련 지원 등 다양한 실무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국토교통 분야에 관심 있는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으로, 전공이나 자격증, 어학 성적 등 이른바 '스펙' 중심의 정량 평가를 배제한 열린 채용 방식으로 진행된다. 국토교통부는 지원자가 제출한 정책제안서를 중심으로 정책에 대한 관심도와 참여 의지를 종합 평가해 선발할 계획이다.

 

원서 접수는 이달 19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며,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내달 23일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국토교통부는 청년인턴의 직무 이해도와 역량 강화를 위해 오리엔테이션을 비롯한 집합교육, 선배 공무원과의 멘토링, 정기 간담회, 정책현장 방문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월 1회 주요 정책을 소개하는 '정책 아카데미'와 정책제안 프로그램도 마련되며, 우수 인턴에게는 장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아울러 국토교통 정책과 공모 등에 청년 의견을 수렴하는 실시간 소통 채널인 '청년 온라인 패널' 참여 기회도 제공해 정책 참여의 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남영우 국토교통부 기획조정실장은 "국토교통부는 주거·교통 등 국민 일상과 밀접한 분야부터 도심항공교통(UAM) 같은 미래 성장 산업까지 폭넓은 정책 영역을 다루고 있다"며 "청년들이 현장 중심의 실무 경험을 통해 역량을 키우고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청년인턴 제도가 4년 차를 맞은 만큼, 보다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공공부문 실무 경험과 양질의 일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모집 분야별 세부 업무, 근무 지역, 우대 요건, 지원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19일부터 국토교통부 누리집과 나라일터, 청년인재DB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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