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위기 예방 봉사 본격화"…국제로타리 3650지구 '서울 프로보노 로타리클럽' 창립

등록 2026.01.23 08:00:10 수정 2026.01.23 08:00:22
이창현 / 조성현 기자

명동 퍼시픽호텔서 창립 행사…로타리 120주년 맞아 새 클럽 출발
전문성 기반 '프로보노' 봉사 모델 지향…지속가능 공익 활동 강조
클럽기 전달·봉사 활동 플랜 공개…로타리 정신 계승 및 확장 선언

 

【 청년일보 】 국제로타리 3650지구 '서울 프로보노 로타리클럽'이 지난 22일 서울 중구 명동 퍼시픽호텔에서 창립 기념 행사를 열고 성대한 시작을 알렸다.

 

이날 오후 6시 퍼시픽호텔 2층 남산룸에서 열린 창립 행사에서는 초대 회장으로 이현성 시프트 대표가 추대됐으며, 국제로타리 3650지구 관계자와 클럽 회원, 내빈 등이 참석해 새 클럽의 창립을 축하했다.

 

행사는 개회 선언과 타종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로타리의 목적과 네 가지 표준 낭독, 로타리송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창립 축가와 내빈·회원 소개, 창립기념사, 클럽기 전달 및 총재 축사 등이 이어지며 공식 창립 절차를 마쳤다.

 

23일 서울 프로보노 로타리클럽에 따르면, 클럽은 '프로보노(Pro Bono: pro bono publico, 공익을 위하여)' 정신을 바탕으로 공익을 위한 전문 봉사를 핵심 가치로 삼고, 특히 청소년 위기 예방과 치유를 주요 봉사 방향으로 설정했다. 기존 로타리클럽의 포괄적 봉사 활동에서 나아가 사회적 약자 가운데 특정 영역을 전문화해 지속 가능한 봉사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취지다.

 

 

창립 행사에서는 로타리 배지 증정 및 착용식과 함께 향후 클럽의 주요 봉사 활동 계획도 공유됐다. 아울러 로타리의 역사와 향후 비전을 소개했으며, 스폰서 클럽인 아미 로타리클럽도 축사를 통해 신생 클럽의 출발을 격려했다.

 

로타리는 ▲진실한가?(Is it the TRUTH?) ▲모두에게 공평한가?(Is it FAIR to all concerned?) ▲선의와 우정을 더하게 하는가?(Will it build GOODWILL and BETTER friendships?) ▲모두에게 유익한가?(Will it be BENEFICIAL to all concerned?) 등 네 가지 표준(The Four-way Test)을 바탕으로 활동한다.

 

회원들은 이 원칙들을 실천하기 위해 하나로 뭉치며, 이 기준의 질문들은 회원들에게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또한, 로타리의 목적은 봉사의 이상을 모든 가치 있는 활동의 기초로 발전시키고 증진하는 것으로, 사람 간의 교류를 봉사의 기회로서 넓히고 함양하며, 사업과 직업에서의 도덕적 수준을 높이고, 모든 유익한 직업의 가치를 인식하며, 회원 개개인의 직업을 사회에 봉사할 소중한 기회로 삼는다.

 

아울러, 회원 각자의 개인생활, 직업활동 및 사회 생활에서 봉사의 이상을 실천하며, 봉사의 이상으로 맺어진 사업 및 직업인들의 범세계적 우정을 바탕으로 국제적인 이해와 친선, 그리고 평화를 증진한다.

 

 

'서울 프로보노 로타리클럽'은 이러한 기조를 유지하면서, 특히 청소년을 위한 봉사 영역에 최우선적 가치를 부여한다. 더불어 청소년을 균형성장의 위기(술, 담배, 마약, 도박, 자살)로부터 구원해 몸과 마음이 안녕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가능한 캠페인과 챌린지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클럽의 모든 자원을 조성하고 투입한다.

 

이 밖에도 글로벌로 확산되는 마약 중독 등 유해한 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며 예방하고, 이미 노출된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회복하고 치유할 수 있도록 돕는 사회공헌활동을 치밀하고 다양하게, 그리고 지속적으로 실천한다.

 

이현성 서울 프로보노 로타리클럽 초대 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서울 프로보노 로타리클럽은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맞는 팀워크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회원 모두가 봉사의 가치를 체감하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클럽으로 성장하겠다"며 "국내외 봉사와 교류에 적극 나서며 한국 로타리를 대표하는 모범적인 클럽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국제로타리클럽은 1905년 미국 시카고에서 시작돼 올해로 창립 120주년을 맞았으며, 오는 2027년에는 한국 로타리 100주년을 앞두고 있다. 서울 프로보노 로타리클럽은 이러한 역사적 흐름 속에서 전문성과 공익성을 강화한 새로운 형태의 로타리클럽으로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 청년일보=이창현 / 조성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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