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네비모빌리티, '드론쇼코리아 2026' 참가…LiDAR·V2X 통신 기술 공개

등록 2026.02.25 14:18:23 수정 2026.02.25 14:18:23
조성현 기자 j7001q0821@youthdaily.co.kr

드론·로봇 적용 가능한 센서 라인업 선봬…ROS2 기반 SDK로 개발 효율 강화
스카이오토넷과 공동 데모 플랫폼 운영…전술 로봇 'SkyHunter'에 기술 집약

 

【 청년일보 】 스마트 모빌리티 전문기업 카네비모빌리티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드론쇼코리아 2026(DSK 2026)'에 참가해 무인이동체 적용 기술을 공개했다. 전시는 27일까지 진행된다.

 

25일 카네비모빌리티에 따르면, 회사는 이번 행사에서 자체 연구소가 개발한 LiDAR 센서와 산업용 통신 모듈을 중심으로 드론·로봇 등 다양한 무인이동체 환경에 적용 가능한 기술을 선보인다. 특히 원거리 실시간 장애물 탐지와 정밀 거리 측정이 가능한 LiDAR 센서는 노이즈 제거 기술과 AI 기반 객체 인식·분류 기능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로봇 개발 표준 플랫폼인 ROS2(Robot Operating System 2) 기반 SDK를 함께 제공해 외부 시스템과의 연동성을 높였다. 자가 진단 기능을 탑재해 운용 안정성을 강화한 점도 강조했다.

 

함께 소개된 산업용 통신 모듈 'KM-2010'은 V2X 기반 원거리 통신을 지원하는 제품으로, 다수의 무인이동체 간 안정적인 데이터 교환을 구현한다. IP65 등급의 방수·방진 설계와 산업용 온도 규격을 충족하며, 글로벌 차량 제조 스마트팩토리의 자율이동로봇(AMR)에 적용돼 현장 운용을 통해 성능을 검증받았다.

 

카네비모빌리티는 자율주행 전문기업 스카이오토넷과의 기술 협력을 기반으로 공동 데모 플랫폼도 운영한다. 소형 전술 로봇 'SkyHunter'에 자사의 LiDAR 센서와 통신 모듈을 통합 적용해, 센서·통신 융합 기술이 실제 무인이동체 환경에서 어떻게 구현되는지 시연한다.

 

회사 측은 차량용 전장 제품 개발 및 양산 경험을 토대로 산업용 센서·통신 기술을 고도화해 왔으며, 이를 드론·로봇·자율주행 플랫폼 등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카네비모빌리티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무인이동체 분야 기술 경쟁력과 융합 가능성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자리"라며 "자체 기술을 활용해 고객 제품과의 통합 개발 효율을 높이고, 시스템 안정화 기간 단축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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