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경영·성장 자신감"…크래프톤 김창한 대표, 50억 규모 자사주 매입

등록 2026.03.19 09:41:11 수정 2026.03.19 09:41:11
조성현 기자 j7001q0821@youthdaily.co.kr

장병규 의장과 함께 굳건한 지배력 확인…지분율 37.24%로 상승

 

【 청년일보 】 크래프톤의 김창한 대표이사가 약 5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장내 매수하며 책임 경영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번 매수는 최근 게임업계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회사의 미래 가치와 성장 가능성에 대한 최고경영자(CEO)의 확고한 자신감을 보여주는 행보로 풀이된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지난 18일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를 통해 김창한 대표가 장내 매수를 통해 크래프톤 주식 2만1천144주를 추가 취득했고 공시했다. 취득 단가는 주당 23만4천249원으로, 전체 매입 규모는 약 49억5천296만원에 달한다.

 

자금 원천은 전액 김 대표의 근로소득 등 자기자금이다. 외부 차입 없이 순수 사재를 투입했다는 점에서 시장에 긍정적인 시그널로 분석된다. 이번 매수로 김 대표의 보유 주식(의결권 있는 주식 기준)은 기존 55만4천55주에서 57만5천199주로 늘어났다.

 

이번 매수를 통해 장병규 이사회 의장을 포함한 최대주주 및 특별관계자의 전체 지분율은 기존 37.20%에서 37.24%로 소폭 상승했다. 보유 주식 수는 1천799만5천686주에서 1천801만6천830주로 늘어났고, 이에 따라 비율도 37.20%에서 37.24%로 0.04%p 올랐다.

 

한편, 보고서에 명시된 보유 목적은 '경영권 영향'으로, 회사의 주요 의사결정 과정에서 최대주주로서의 영향력을 행사하고 경영 목적에 부합하는 책임 경영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명확히 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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