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기아 ‘EV2’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등록 2026.03.24 09:51:32 수정 2026.03.24 09:51:32
신영욱 기자 sia01@youthdaily.co.kr

코너링 강성·젖은 노면 제동력, 접지력 강화 등 성능 개선
EV2·EV3·EV4·EV9’ 등 EV 시리즈 포트폴리오 확대

 

【 청년일보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기아(KIA)의 소형 전기 SUV ‘EV2’의 타이어로 아이온 에보(iON evo)’, ‘아이온 GT(iON GT)’를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두 제품은 세계 최초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의 퍼포먼스 타이어다.

 

한국타이어는 ‘아이온 에보’와 ‘아이온 GT’ 제품을 각각 18인치와 16인치 규격으로 공급한다. 두 제품 모두 전기차 특화 독자 기술 체계 ‘아이온 이노베이티브 테크놀로지(iON INNOVATIVE TECHNOLOGY)’ 설계가 적용됐다.

 

‘아이온 에보’는 최적 EV 형상 기술로 코너링 강성을 10% 높였다. 슈퍼 섬유 아라미드 하이브리드 소재 보강 벨트를 적용해 고속 주행에서 조종 안정성을 제공한다. 또 타이어 표면 가로 및 세로 홈 너비 맞춤 설계로 배수 성능을 향상하고, 최신 EV 전용 컴파운드를 채택해 젖은 노면에서의 제동력과 접지력을 한층 강화했다.

 

아울러 저소음 특화 기술로 주행 시 발생하는 실내 소음을 최대 18%까지 줄였다. 전기차 주행거리에 영향을 미치는 회전저항도 낮춰 전비 효율을 최대 6%까지 향상하고, 고농도 실리카와 친환경 소재가 혼합된 전용 컴파운드와 최적 프로파일 구조를 채택해 이상 마모 현상을 낮춰 마일리지를 최대 15% 증가시켰다.

 

이와 함께 ‘아이온 GT’는 바이오 기반 실리카, 재활용 페트(PET) 섬유 타이어코드, 재활용 카본블랙, 천연 레진 등 친환경 분야 국제인증 제도 ‘ISCC PLUS’ 인증 지속가능원료를 적용했다. ‘회전저항’, ‘젖은 노면 접지력’, ‘소음’ 등 3개 성능 부문에서 ‘EU 타이어 라벨 등급’ A등급을 획득해 성능과 지속가능성을 모두 충족한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신차용 타이어 공급으로 한국타이어는 기아로부터 전 세계 전기차 타이어 시장을 선도하는 기술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는 동시에, ‘EV2’, ‘EV3’, ‘EV4’, ‘EV9’까지 이르는 ‘EV 시리즈’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 향후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전기차 브랜드와의 파트너십을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청년일보=신영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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