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인터넷신문 유일의 독립적 자율규제기구인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인신윤위)가 오는 17일 '제3회 인터넷신문윤리주간 2026'을 열고 인터넷신문의 윤리 수준과 자율규제 방향을 점검한다.
7일 인신윤위에 따르면,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인터넷신문윤리주간은 인터넷신문 신뢰도 제고와 건전한 미디어 환경 조성을 목표로 2024년 처음 시작됐다. 올해 행사는 4월부터 5월까지 조사발표 세미나, 학술 심포지엄, 우수 매체 시상식 등으로 진행된다.
첫 행사인 '2026 인터넷신문 윤리인식 비교조사' 발표 세미나는 17일 오후 2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열린다. 세미나에서는 인터넷신문 종사자와 이용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구조화 설문조사 결과가 공개된다. 이를 통해 양측이 인식하는 인터넷신문의 윤리 수준 차이를 분석하고, 향후 개선 과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조사는 유홍식 교수 연구팀이 수행했다. 이어지는 전문가 토론은 홍경수 교수가 좌장을 맡고, 시민단체와 법조계, 인터넷언론사 관계자들이 참여해 인터넷신문 윤리의 현주소와 자율규제 방안을 논의한다.
5월 29일에는 같은 장소 19층 매화홀에서 '인터넷신문의 선정적 광고에 대한 윤리적 자율규제의 방향'을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이 열린다. 행사에서는 인터넷신문에 노출되는 선정적 광고의 문제점과 자율규제 체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이 집중 논의될 예정이다.
발제는 전종우 교수가 맡는다. 이후 전문가 토론을 통해 선정적 광고 규제의 한계와 업계 차원의 대응 방향이 제시될 전망이다.
같은 날에는 인터넷신문 자율규제 실천에 앞장선 서약사를 대상으로 '자율규제 실천 우수 서약매체 시상식'도 진행된다. 인신윤위는 우수 사례를 발굴·확산해 업계 전반의 윤리 수준을 높이고 자율규제 참여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인신윤위 관계자는 "이번 윤리주간은 인터넷신문의 윤리 수준을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자율규제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자리"라며 "언론 신뢰 회복과 건강한 인터넷뉴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실질적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