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진욱 체제' 출범한 한국전력…외국인 선수 인선 '급물살'

등록 2026.04.08 14:38:25 수정 2026.04.08 14:38:44
안정훈 기자 johnnyahn@youthdaily.co.kr

득점왕 베논 재계약 검토 등 '차기 시즌 구상 본격화'
현장 경험 풍부한 베테랑 지도자 영입으로 명가 재건

 

【 청년일보 】 남자 프로배구 한국전력은 권영민 전 감독과의 계약 종료에 따라 석진욱 전 OK저축은행 감독을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2년이며,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양측 합의에 따라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구단은 복수의 후보군을 대상으로 심도 있는 면접을 진행한 끝에 석 감독을 최종 적임자로 낙점했다.

구단 측은 이번 인사에 대해 "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팀의 운영 방향을 새롭게 정립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석 감독이 보유한 역량이 팀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과 젊은 선수 육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지난 시즌 팀을 이끈 권영민 감독의 노고에 대해서도 감사의 뜻을 표했다.

석진욱 신임 감독은 현역 시절 '배구 도사'로 불리며 삼성화재의 전성기를 이끈 인물이다.

 

186㎝의 상대적으로 작은 신장에도 불구하고 탁월한 수비력과 배구 지능을 선보였다. 은퇴 후에는 OK저축은행 코치를 거쳐 2019년부터 2023년까지 감독직을 수행했으며, 최근까지 21세 이하(U-21) 대표팀을 지휘하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석 감독의 선임으로 차기 시즌 전력 구성도 활기를 띨 전망이다.

 

특히 올 시즌 862점을 기록하며 득점왕에 오른 외국인 선수 쉐론 베논 에번스(등록명 베논)과의 재계약 여부가 핵심 과제로 꼽힌다. 한국전력은 석 감독의 지휘 아래 아시아 쿼터 등 전력 보강 작업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명가 재건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할 계획이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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