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신종 코로나' 피해 중소기업에 3000억 신규 보증 지원

등록 2020.02.10 10:39:25 수정 2020.02.10 10:39:40
길나영 기자 gil93@youthdaily.co.kr

보증 비율 90% 적용하고 보증료율을 0.2%포인트 낮춰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기업들의 피해 상황 면밀히 모니터링"

 

【 청년일보 】 신용보증기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으로 피해가 우려되는 중소기업에 3000억 규모의 신규 보증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중국과 교역하는 중소기업 가운데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본 기업, 여행·운송·숙박·공연 등 피해 우려 업종의 중소기업, 대중 교역 중소기업 또는 피해 우려 업종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업을 하는 중소기업이다.
 

신보는 이들 기업에 보증 비율 90%를 적용하고 보증료율을 0.2%포인트 낮춰 금융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기존 보증은 전액 연장해주기로 했다.

신보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 확산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기업들의 피해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저작권자 © 청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선유로49길 23, 415호 (양평동4가, 아이에스비즈타워2차) 대표전화 : 02-2068-8800 l 팩스 : 02-2068-8778 l 법인명 : (주)팩트미디어(청년일보) l 제호 : 청년일보 l 등록번호 : 서울 아 04706 l 등록일 : 2014-06-24 l 발행일 : 2014-06-24 | 편집국장 : 성기환 | 고문 : 고준호ㆍ오훈택ㆍ고봉중 | 편집·발행인 : 김양규 청년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9 청년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youth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