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 경기도지사, 코로나19 자가격리자 긴급구호세트 전달

등록 2020.02.25 16:05:31 수정 2020.02.25 17:06:39
길나영 기자 gil93@youthdaily.co.kr

포천, 부천, 구리, 시흥, 오산, 안양, 파주, 고양, 남양주에 총 174세트 전달
이날 수원시 관내 보건소 4곳에 20세트 전달

 

【 청년일보 】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25일까지 포천, 부천, 구리, 시흥, 오산, 안양, 파주, 고양, 남양주에 총 174세트의 자가격리자 긴급구호세트가 전달되었다고 밝혔다.

 

25일에는 수원시 관내 보건소 4곳에 20세트를 전달하며 코로나19 자가격리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팔 걷고 나섰다. 긴급구호세트는 즉석밥, 생수, 라면, 통조림, 레토르트 제품 등으로 급박하게 격리 조처 된 대상자들에게 식음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적십자사 관계자는 "지역에 따라 다중이용시설 소독과 민원응대 등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만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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