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한은 총재, BIS 회의 출장 취소…화상회의 방식 전환

등록 2020.03.05 14:48:33 수정 2020.03.05 16:06:13
길나영 기자 gil93@youthdaily.co.kr

"8~9일, BIS 이사회 및 관련 회의에 화상회의 방식으로 참석할 예정"
코로나19, 유럽 지역에서도 확산하고 있는 상황 고려한 조처로 풀이

 

【 청년일보 】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애초 예정됐던 국제결제은행(BIS) 회의 출장 일정을 취소하고 화상회의(텔레 콘퍼런스) 방식으로 관련 회의에 참석한다.

 

한은은 5일 "이 총재가 8∼9일 BIS 이사회 및 관련 회의에 화상회의 방식으로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BIS는 당초 스위스 바젤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대면 회의를 취소하고 이사회 및 관련 회의를 화상회의로 대체하기로 결정했다고 한은은 설명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한국은 물론 유럽 지역에서도 확산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한 조처로 풀이된다.

 

이 총재는 이번 BIS 이사회 및 총재 회의에 참석하고자 6일 출국할 예정이었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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