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첫 공채' 출신 유연상 경호처장 임명식...언론에 공개 '이례적'

등록 2020.05.19 10:39:34 수정 2020.05.19 10:39:49
최태원 기자 ctw0908@youthdaily.co.kr

청, 경호실 출범 후 첫 공채 출신 수장...'구설수'오른 경호처 내부 혁신 의도 해석도

 

 

【청년일보】청와대가 19일 오후 열리는 문재인 대통령의 유연상 대통령경호처장 임명장 수여식을 이례적으로 언론에 공개한다.

 

유 처장은 과거 청와대 경호실 출범 후 첫 공채 출신이자 첫 공개 수여식을 하는 수장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대통령과 특별한 인연이 있는 사람들이 맡아 온 경호처장에 공채 출신이 임명되는 시대가 온 만큼 이번 인사는 더 각별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전임자인 주영훈 전 처장은 직원을 가사에 동원했다는 보도가 나오는 등 여러차례 구설에 올랐다. 따라서내부 혁신을 독려하는 뜻도 담겼다는 시선이 나온다.


전북 고창 출신인 유 처장은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대통령 경호처에 공채(3기)로 들어와 28년을 몸담았다. 경호처 경호본부 경호부장, 감사관, 경비안전본부장, 차장 등을 지냈다.

 

 

【청년일보=최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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