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경북 상주시 중동면 돈사에서 26일 오후 1시께 화재가 발생해 돈사 11개 동 중 3개 동이 불에 탄 피해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는 누전으로 추정되며, 화재로 인해 돈사 3개 동이 불에 타 어미 돼지 300마리와 새끼 돼지 500마리, 도합 800여 마리가 죽는 피해를 입었다.
불이 나자 상주소방서는 소방차와 펌프차 등 12대를 동원해 약 1시간만에 진화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고, 물적 피해는 2억 5000만원(소방서 추산)에 달한다.
상주소방서 관계자는 "누전에 의한 화재로 추정한다. 이전에도 누전으로 불이 난 적이 있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김유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