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안철수 회동 질문에... "정확한 답을 줄 수 없다"

등록 2020.06.15 13:49:21 수정 2020.06.15 14:05:37
최태원 기자 ctw0908@youthdaily.co.kr

"의석 셋밖에 없는데…"

비대위 준비하는 통합당[자료=연합뉴스]

 

【 청년일보 】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15일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회동 목적의 물밑 접촉이 이루어지고 있냐는 질문에 "정확한 답을 줄 수 없다"고 답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이 안 대표와 대화할 것이냐고 질문하자 "대화야 필요하면 할 수 있다. 대화를 거부하는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대화를 하려면 주제가 있어야 할 것 아니냐"고 되물었다.

 

그러면서 "(국민의당은) 의석 셋밖에 없는데…"라며 "(안 대표 측과) 전혀 연락해본 적 없다"고 말했다. 안 대표와의 회동이 급하지 않다는 뜻으로  해석된다는 전망이다.

 

안 대표는 지난 12일 한 인터뷰에서 김 위원장과 만날 가능성에 대해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 청년일보=최태원 기자 】




저작권자 © 청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선유로49길 23, 415호 (양평동4가, 아이에스비즈타워2차) 대표전화 : 02-2068-8800 l 팩스 : 02-2068-8778 l 법인명 : (주)팩트미디어(청년일보) l 제호 : 청년일보 l 등록번호 : 서울 아 04706 l 등록일 : 2014-06-24 l 발행일 : 2014-06-24 | 편집국장 : 성기환 | 고문 : 고준호ㆍ오훈택ㆍ고봉중 | 편집·발행인 : 김양규 청년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9 청년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youth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