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국립중앙의료원, '맞손'…신종 감염병 대응 앞장

등록 2020.06.23 09:13:58 수정 2020.06.23 09:16:47
길나영 기자 gil93@youthdaily.co.kr

향후 신종 감염병에 대비한 선제적 국가방역 체계 구축
실무협의회 구성, 임상시험 계획서 자문 등 위한 인력 구성

 

【 청년일보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비롯한 감염병 신약개발 지원 등 국가적인 대응을 하고자 국립중앙의료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 기관은 현재 시급한 코로나19뿐 아니라 향후 신종 감염병에 대비한 선제적 국가방역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분야는 ▲ 감염병 등 전문지식과 정보 공유 ▲ 감염병 관련 의약품 허가·임상자료 등에 대한 자문 및 인력 교류 ▲ 긴급 치료제 사용 등에 대한 자문과 정보 공유 등이다.

이를 위해 양측은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임상시험 계획서 자문 등을 위한 전문 인력 구성 및 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
 

식약처와 국립중앙의료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축적해 온 감염병 치료와 의약품 개발에 관한 전문 지식과 역량을 나눠 국민의 건강한 삶을 보장할 수 있는 보건의료 체계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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