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자의 양보가 미덕"...안철수 대표, 민주당에 '협치' 촉구

등록 2020.06.25 15:09:33 수정 2020.06.25 15:10:03
최태원 기자 ctw0908@youthdaily.co.kr

"거대 여당이 양보하는 게 일하는 국회를 만들어가는 것"
"협치란 상대의 입장에서 이해하고 접근하려는 노력" 지적

 

【 청년일보 】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25일 "힘이 강한 사람의 양보가 미덕"이라며 더불어민주당에 협치를 촉구했다.

 

안 대표는 이날 광주보훈회관에서 열린 지역 보훈단체 대표자들과의 간담회 이후 기자들이 여야 교착 상태에 빠진 국회의 정상화 방안을 묻는 말에 이와 같이 답했다.

 

안 대표는 "힘이 약한 사람의 양보는 쫓기는 것"이라며 "거대 여당이 조금씩이라도 양보하는 게 일하는 국회를 만들어가는 것"이라 말했다.


이어 "여당이 한 걸음이라도 국회 정상화에 노력해달라"고도 했다. 안 대표는 이날 저녁에는 광주시당 당원과 비공개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최태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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