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납품비리 의혹' 포항제철소 3차 압수수색

등록 2020.06.30 10:49:59 수정 2020.06.30 10:50:09
김서정 기자 lyra@youthdaily.co.kr

포항제철소 하청업체 납품 비리에 포스코 임직원 연루 정황 포착
경찰, 지난 1월과 3월이어 3차압수수색'강력한 수사 의지' 드러내

 

【 청년일보 】 경찰이 또다시 포항제철소를 압수수색했다.

 

포스코 임직원 하청업체 납품 비리 의혹과 관련해 강력한 수사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경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 따르면 30일(금일) 오전 6시경부터 포항 소재의 포항제철소에 수사관 10여명 파견해 임직원 여러 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문서 등을 압수하고 있다.

 

경찰은 지난 1월과 3월에도 납품 비리 의혹과 관련, 포항제철소를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포항제철소 하청업체 납품 비리 사건’을 수사 중에 포스코 임직원이 연루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 청년일보=김서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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