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정책 실패 주범"...安, "김현미 해임 촉구"

등록 2020.07.09 11:49:47 수정 2020.07.09 14:01:41
최태원 기자 ctw0908@youthdaily.co.kr

"청와대·여당 다주택 의원들도 책임"
'투기성 다주택자 중과세', '주택담보대출 비율 현실화' 등 제안

 

【 청년일보 】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9일 "정책실패의 주범은 당연히 교체해야 한다"며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의 해임을 촉구했다.

 

안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21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면 4번 타자라도 대타를 내는 것이 기본"이라며 위와 같이 말했다.


그는 "이 정권은 집값을 잡겠다며 듣기엔 그럴싸한 핀셋 규제를 내세웠지만, 결과는 흰머리는 못 뽑고 엄한 까만 머리만 잔뜩 뽑고 말았다"고 비판했다. 


또한 청와대의 다주택 고위공직자와 여당 다주택 의원들의 책임도 좌시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대안으로 '투기성 다주택자에 대한 중과세', '무주택자 또는 생애 최초 주택 구매자에 대한 주택담보대출 비율 현실화' 등을 정책 당국에 제안했다.

 

 

【 청년일보=최태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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