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원,상반기 채권·CD 등록발행 16.4% 증가

등록 2020.07.13 11:47:12 수정 2020.07.13 11:47:24
강정욱 기자 kol@youthdaily.co.kr

특수채 전 반기 대비 39.7%↑…지난해 동기 대비 74.2%↑
CD 작년 동기 대비 21.8% 감소…작년 동기대비 133.3%↑

 

【 청년일보 】 한국예탁결제원은 13일 올해 상반기 예탁원을 통한 채권·양도성예금증서(CD) 등록발행 규모가 235조 2억원으로 직전 반기보다 16.4%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24.6% 증가한 수치다.

 

종류별로 보면 ▲공기업발행채권 ▲특수은행채권 등 특수채가 전 반기 대비 39.7%, 지난해 동기 대비는 74.2% 늘어난 97조 4000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인 41%를 차지했다.

 

이어 ▲금융회사채 53조 5000억원(23%) ▲일반회사채 37조 6000억원(16%)으로 뒤를 이었다.

 

금융회사채는 직전 반기 대비 9.3%, 지난해 동기 대비 0.7% 감소했으나 일반회사채는 전 반기 대비 36.7%, 작년 동기 대비 5.0% 증가했다.

 

다음은 ▲SPC채(7%) ▲CD(6%) ▲국민주택채(4%) ▲지방채(2%) ▲지방공사채(1%) 순이었다.

 

CD 등록발행 규모는 14조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1.8% 감소하였으나 직전 반기(12.7조원) 대비 10.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방채는 4조 2000억원 규모로 직전 반기보다 55.6%, 작년 동기 대비 무려 133.3%가 늘어났다.

 

SPC채는 17조 8000억원, 지방공사채는 1조 9000억원으로 직전 반기 대비 각각 11.9%, 5%가 감소했다.

 

SPC채는 작년 동기 대비 26.2% 증가했으나 지방공사채는 17.4% 감소했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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