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의협 집단휴진, 국민 동의 어려워…자제하고 대화해야"

등록 2020.08.13 11:44:12 수정 2020.08.13 11:44:47
김서정 기자 lyra@youthdaily.co.kr

국가방역체계,공공의료시스템 강화 필요
의료인력의 중장기적 확대 불가피

 

【 청년일보 】 대한의사협회의 오는 14일 집단휴진과 관련 더불어민주당 당권주자인 이낙연 후보가 13일 “국민의 동의를 얻기 어려울 것”이라며 자제를 촉구했다.

이 후보는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의협이 의료인력 확대에 반대해 정부와의 대화도 거부하며 집단휴진한다는 것은 국민 동의를 얻기 어렵다"고 적었다.

 

이어 "공공의료 강화와 지역별 의료격차 완화를 위해서는 의료인력의 중장기적 확대가 불가피하고, 그것은 코로나19에 대처하며 국민들도 확인했다"며 이같이 촉구했다.

 

그는 "정부는 정원 확대 몫을 공공성 높은 전공에 우선 배분할 계획이고, 늘어난 의료인력은 국가방역체계와 공공의료시스템 강화에 집중 활용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 청년일보=김서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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