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호우주의보, 잠수교 보행자 통제될 듯

등록 2020.08.15 09:14:09 수정 2020.08.18 16:29:18
전화수 기자 aimhigh21c@youthdaily.co.kr

경찰, 잠수교 오전 중 수위도달 예측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지난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동 잠수교 보행로 통제에 이어 서울 등 수도권 호우주의보 발령으로 15일 오전 중 서울 잠수교 보행자 통제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서울 등 수도권 호우주의보 발령과 함께 서울 잠수교 수위가 보행자 통제 수준에 이르면 15일 오전 중에 다시 보행자 통제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6시 45분 기준 잠수교 수위는 5.45m로 아직 보행자 제한 기준인 5.5m에 못 미치는 수준이지만, 만조와 강수의 영향으로 곧 통제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경찰 관계자는 "수시로 잠수교의 수위를 확인하고 있으며 아침 중에 통제 수위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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