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손해보험, 태풍 피해 즉각 대응…"손해평가 신속 처리"

등록 2020.09.01 14:09:36 수정 2020.09.01 14:10:02
강정욱 기자 kol@youthdaily.co.kr

지난달 28일 1만7000건 접수…사과·배 등 과수 9000건
"농가들이 조기에 재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겟다"

 

【 청년일보 】 농림축산식품부와 NH농협손해보험이 지난달 31일 장마와 태풍 등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피해 복구를 위한 즉각 대응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

 

NH농협손해보험에 따르면 지난 제8호 태풍 ‘바비’로 접수된 농작물재해보험 접수 건수는 지난달 28일 기준 1만7000건으로 이 중 사과, 배 등 과수가 9000여건에 달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손해보험은 장마와 태풍 바비는 물론 이번 주 또 다른 태풍이 예고됨에 따라 농가의 재해복구 등 후속 조치가 빠르게 진행 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손해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농협손해보험은 지역별 조사 담당자를 지정하여 배치하는 지역관리반을 구성해, 현지 업무 지원과 신속한 손해평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NH농협손해보험 김민호 농업보험부장은 “최근 연이은 자연재해와 다가오는 태풍 등으로 농가의 심각한 피해가 예상되는 상황”이라며 “농협손해보험은 신속한 손해 평가 등을 통해 농가들이 조기에 재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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