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통신비 지원 예산 9300억원 재고 촉구 "긴급고용안전 자금 확충하자"

등록 2020.09.14 11:44:56 수정 2020.09.14 11:45:34
김서정 기자 lyra@youthdaily.co.kr

"정부가 계획했던 어려운 계층을 지원하는 취지를 살리자"
강은미 "통신비 2만원 지급은 별 효과도 없는 포퓰리즘"

 

【 청년일보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14일 상무위원회의에서 통신비 지원에 들어가는 예산 9300억 원의 편성 재고를 촉구했다.

 

심 대표는 정부의 통신비 2만원 지급 방침에 대한 부정적 여론조사 결과를 언급하면서 "국민은 이를 선심성 낭비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정부가 계획했던 어려운 계층을 지원하는 취지를 살리자"며 통신비 지원이 아닌 정리해고와 실업으로 고통받는 이들을 위한 긴급고용안전 자금 확충할 것을 제안했다.

 

강은미 원내대표도 "정부·여당이 추진 중인 통신비 2만원 지급은 별 효과도 없는 포퓰리즘"이라고 비판에 가세했다.

 

 

【 청년일보=김서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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