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청와대 녹지원에서 19일 '새로우며 깊어지며 넓어진다'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제1회 청년의 날 기념식이 열린다. 문재인 대통령 부부도 참석한다.
국가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청년들을 예우하고 청년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자는 취지로 마련된 행사로 지난달 시행된 청년기본법에 따라 첫 정부 공식 기념식이 개최되는 것이다.
특히 전세계적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방탄소년단(BTS)이 청년대표로 참석, 청년에 대한 지지와 격려를 부탁하는 연설을 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연령과 지역, 직군의 청년들이 행사에 참여한다.
새로 구성된 청년정책조정위원회의 위원들과 여야 5당 청년대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한 청년들, 군인·경찰·소방관, 다문화 교사, 헌혈 유공자, 프로게이머, 유튜브 크리에이터, 해녀, 장애 극복 청년, 청년 농업인 등도 참석 대상이다.
행사 중에는 청년들의 삶 개선을 위해 힘써온 유공자들을 대상으로 한 훈포장·표창·포상 수여식도 진행된다.
또 김태호 나영석 PD와 여군 최초 소장 진급자인 강선영 항공작전사령관 등이 기념영상에 출연해 청년을 위한 메시지를 전한다.
한편 행사장에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전·사후 방역 및 발열검사 등이 이뤄지며 응급의료진도 대기한다.
【 청년일보=김서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