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국감]“택배업계 고질적 문제 드러나”… 한정애, 대책 마련 촉구

등록 2020.10.22 10:38:33 수정 2020.10.22 13:58:40
박정식 기자 jspark@youthdaily.co.kr

“산업안전 차원에서 적정 노동시간 기준 만들어져야”

【 청년일보 】 “택배 노동자 11명이 유명을 달리했다. 특수고용직이라 해도 산업안전 차원에서 적정 노동시간 기준이 만들어져야 한다.”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정책위의장은 22일 국감대책회의에서 “여러 영향이 있지만 당일배송 분류작업 등 장시간 노동, 산재 적용 제외 신청 악용 등 택배업계의 고질적, 구조적 문제가 드러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정책위의장은 “임시방편 대처가 아닌 제도 개선과 입법을 통해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도록 하겠다”며 “방역 의료 종사자, 돌봄 노동자, 배달업 종사자 등 필수노동자의 처우와 업무환경 개선 논의를 국회에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보건복지위·환경노동위·국토교통위 등 관련 상임위를 통해 긴급하고 적극적으로 제도 개선에 임하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청년일보=박정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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