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정구용 한국상장회사협의회 회장이 내년 신년사를 발표, 해외 일류기업들과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법과 제도의 마련을 요청했다.
정 회장은 31일 신년사에서 "상장회사가 국경 없는 무한 경쟁 시대에 해외 일류기업들과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도록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법과 제도의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2020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에 대내외적으로 불안과 혼란이 연속된 한 해였다"고 올해를 회고했다.
이어 "그런데도 우리 경제는 3분기부터 실적 반전을 이루었고, 그 결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7개국 중 경제성장률 1위라는 성과를 냈다"며 "이는 우리 기업이 묵묵히 최선을 다해 노력해준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2021년에는 2021년에는 기업가들이 기업가 정신을 발휘해 많은 투자와 좋은 일자리를 만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