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사업 성장기 첫 해를 맞아 IR 기업설명회를 개최하고 기업 성장을 위한 전략 및 주요 파이프라인 개발 계획에 대해 공유했다고 12일 밝혔다.
브릿지바이오는 지난 2015년 창립 후 5년간의 준비기를 거쳐 2021년 본격적인 성장기의 첫 해에 진입했다.
이를 기념해 진행된 IR 기업설명회를 통해 회사는 자체 혁신신약 후보물질 발굴 역량 강화, 후보물질 도입 원천 확대, 미국 보스턴 소재 디스커버리 센터 본격 가동 등 세 가지 주요 전략을 소개하며 사업 체력을 한 층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브릿지바이오 이정규 대표이사는 “회사의 본격적인 성장기에 접어들면서 임직원 모두가 더욱 더 큰 책임감과 성과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있다”며 “성장기의 원년이 되는 올 한 해, 다양한 과제들의 개발 성과와 더불어 새로운 성장 원천 도입에 대한 소식을 통해 글로벌 바이오텍으로서의 지속적인 성장 면모를 보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지난 2019년 12월, 성장성 특례로 코스닥 시장에 진입한 브릿지바이오는 연간 한 개 이상의 신규 개발 후보물질을 도입하고 한 건 이상의 임상시험계획을 제출하는 전략을 바탕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지속적인 글로벌 기술이전 등을 통해 재무기반과 자체 후보물질 발굴 및 글로벌 신약 개발 역량을 탄탄히 다져나가기 위한 노력도 이어나갈 계획이다.
【 청년일보=안상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