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동방과 KTH가 장중 상한가를 기록해 장 마감까지 유지할 지 주목된다.
코스피 상장사 동방은 12일 오후 12시 47분 기준 전 장보다 29.85%(900원) 상승한 3915원에 거래 중이다. 코스닥 상장사 KTH도 이날 같은 시각까지 전장보다 29.96%(2250원) 상승한 9760원에 거래 중이다.
동방과 KTH 강세의 원인으로는 쿠팡의 미국 나스닥 상장이 꼽히고 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골드만삭스를 주관사로 선정하고 나스닥 상장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1일 상장 예비 심사를 통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투자자들의 자금이 동방과 KTH에 몰린 것으로 보인다.
동방은 지난 2018년 쿠팡과 물류 전담 운송사 계약을 맺은 기업이다. KTH는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쿠팡 플레이 부문에서 영화 콘텐츠 관련해 쿠팡과 협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