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금융위원회가 자문기구 위원장에 여성 인사를 앉혔다. 또한 자문기구에 청년 특별위원회를 신설했다.
금융위원회는 2021년도 금융발전심의회(금발심)를 새로 발족하면서 위원장으로 심인숙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위촉됐다고 밝혔다. 심 교수는 금융위 비상임위원을 4년 넘게 맡는 등 금융정책·감독 분야에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최고 법률전문가라고 금융위는 소개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심 교수는 비상임위원 3년 임기 내 활동을 인정받아 연임될 정도로 신망이 두터운 전문가"라며 "여성이 위원장을 맡은 것은 최초"라고 설명했다.
또한 금발심에 청년 특별분과를 만들어 운영한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최근 금융정책의 주요 이해 관계자로 부각되는 청년층과의 적극적 소통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