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이화공영이 장중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 상장사 이화공영은 19일 오전 11시 29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29.94%(2030원) 상승한 881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14일 더불어민주당과 국방부는 군사시설 보호구역 16곳을 해제하기로 하는 규제 완화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해제되는 구역은 수도권 남쪽 지역으로, 경기도 고양과, 파주, 김포, 강원도 고성과 화천 등이다. 전체 면적으로는 서울 여의도 면적의 34.7배에 달하는 1억67만4284㎡다.
이에 경기도, 강원도 등에 사업지가 있는 기업들의 수혜가 예상되고 있다. 이화공영은 파주 쪽에 토지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국가물관리위원회에서 4대강 자연성 회복 처리를 심의한다는 소식도 주가 강세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의견도 증권업계 등에서 나오고 있다.
이화공영은 지난 1956년 주식회사 동지로 설립된 기업으로 1971년 이화공영 주식회사로 상호가 변경됐다.
건축, 토목, 전기, 소방 등 건설관련 면허를 가지고 여러 분야에서 건설업을 영위하고 있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