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제주반도체가 장중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 상장사 제주반도체는 21일 오전 10시 43분 기준 전 장 대비 29.89%(1300원) 상승한 5650원에 거래 중이다.
업계 등에 따르면 제주반도체는 256메가비트(mb)메모리 용량 D램(LPDDR1)을 화이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보관용기에 들어가는 콘트롤센서에 적용한다. 이에 이날 장마감까지 제주반도체가 상한가를 유지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주반도체는 반도체, 정보통신에 관한 제품을 설계하는 사업 등을 영위할 목적으로 지난 2000년 4월에 설립됐다. 모바일 메모리 반도체 설계를 전문으로 하는 팹리스 회사다.
휴대폰 등 모바일 응용기기에 적용되는 메모리 반도체를 전문 파운드리 회사에 위탁 생산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제주반도체에 따르면 자체적 제조 생산라인은 미보유 상태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