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4일 부동산대책 논의...'서울 30만호' 공급 전망

등록 2021.02.03 14:26:31 수정 2021.02.03 16:57:52
강정욱 기자 kol@youthdaily.co.kr

"물량 확대와 공공성 강화가 대책 포인트"

 

【 청년일보 】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4일 국회에서 협의회를 열어 부동산 공급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에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이날 취임 후 첫 부동산 정책을 발표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당 안팎에서는 서울에서만 최대 30만호를 공급하고, 전국 대도시를 합쳐 50만호를 넘게 공급하는 대책이

거론되고 있다.

공급 방식으로는 공공 재개발과 재건축, 용도변경과 용적률 상향을 통한 역세권·준공업지역·저층 주거지 고밀 개발 등 방식이 거론된다. 당정은 공급 속도를 높이기 위해 공공재개발 등에 한해 주민동의 비율과 같은 토지 수용 요건을 완화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원내 핵심관계자는 "물량 확대와 공공성 강화가 대책 포인트"라면서 "투기 수요는 철저하게 억제하되 가구변화에 따른 실수요를 충분히 고려해 대책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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