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가상 양자대결 박영선 41.0%...안철수 36.8%, 3자대결도 박영선 우세

등록 2021.02.05 14:36:29 수정 2021.02.05 15:03:09
전화수 기자 aimhigh21c@youthdaily.co.kr

지난 1∼2일 만 18세 이상 서울시민 1천명을 대상으로 조사

 

【 청년일보 】조원씨앤아이가 시사저널 의뢰로 지난 1∼2일 만 18세 이상 서울시민 1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박 후보가 안 후보와 맞붙을 경우 각각 41.0%, 36.8%의 지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나서는 여야 유력주자 간 가상 양자대결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에 우세하고 국민의힘 나경원 후보와의 양자대결에서도 41.7%대 33.7%로 앞선다는 결과가 나왔다. 

 

야권 단일화와 관련한 질문에는 35.7%는 '양당 간 경선 결과가 나온 후 단일화 협상을 해도 진행해도 충분하다'는 의견이었고, '단일화 협상부터 먼저 진행해야 한다'는 의견은 22.8%였다. 응답자의 32.5%는 '단일화 자체에 반대하거나 관심이 없다'고 답했다.

 

야권이 단일화에 실패해 3명이 본선에서 경합할 경우 박영선 후보가 38.4%로 1위였고, 이어 나경원 후보 22.6%, 안철수 후보 21.6% 순이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이며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저작권자 © 청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선유로49길 23, 415호 (양평동4가, 아이에스비즈타워2차) 대표전화 : 02-2068-8800 l 팩스 : 02-2068-8778 l 법인명 : (주)팩트미디어(청년일보) l 제호 : 청년일보 l 등록번호 : 서울 아 04706 l 등록일 : 2014-06-24 l 발행일 : 2014-06-24 | 편집국장 : 성기환 | 고문 : 고준호ㆍ오훈택ㆍ고봉중 | 편집·발행인 : 김양규 청년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9 청년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youth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