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렌터카공제조합이 렌터카를 악용하는 보험사기 범죄에 대처하기 위해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운영되는 보험사기 방지 대책 협의체는 외부전문가 그룹 4명(경찰 치안감 출신 김학역, 가천대교수 양두석, 중앙대교수 허연,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 파트장 아차민)과 내부 전문가그룹 4명 총 8명으로 구성된다.
렌터카공제조합은 보험사기 사전 예방과 보험범죄건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 및 렌터카 산업의 건전한 발전 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렌터카공제조합 관계자는 "공제조합 중 최초로 특수조사팀(SIU) 업무를 전산화하여 사고다발자에 대하여 특별 관리를 하는 등 보험사기 예방과 적발에 사전적으로 대처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국렌터카공제조합은 SIU를 신설해 전직 경찰 출신으로 구성된 SIU전담자 4명을 채용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에도 추가로 충원할 방침이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