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증권업계 주요기사] 국민연금, 리밸런싱에 동학개미 '부글부글'…유가 상승과 버핏의 선견지명 外

등록 2021.03.09 18:16:51 수정 2021.03.09 18:17:03
강정욱 기자 kol@youthdaily.co.kr

 

【 청년일보 】 약세를 지속하던 달러화의 추세가 반전되면서 배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워런 버핏의 선견지명이 다시 한번 조명됐다.

 

투자자 반발이 심화되면서 연기금이 투자허용범위 손질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고, 서울교통공사가 CP 발행 과정에서 운용사들에 유동성 위기에 대한 언질이 없었다는 것이 드러났다.

 

한달여 앞으로 다가온 서·부재보선 및 차기 대선 구도로 인해 정치 테마주에 지각변동이 발생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며, 임상 결과 뻥튀기가 만연하던 제약바이오업계에서 자성의 조짐이 나타나는 등 다양한 이슈들이 제기됐다.

 

◆ 약세 지속 美 달러 추세 반전…원인은

 

올해 초 우세했던 '달러 약세' 전망과 달리 올해 들어 달러가 주요통화 대비 강세를 이어가고 있음. 미국의 경제회복이 유럽 등 다른 경제권보다 빠를 것이란 기대와 미 국채 금리 상승 영향이 외환시장에 반영된 영향으로 풀이.

 

로이터에 따르면 지난 8일 아시아 시장에서 엔 달러 대비 환율은 9개월 고점(달러 대비 엔화 저점)에 근접한 1달러당 108.3엔까지 상승(엔화 가치 하락)했음. 올해 들어 약 5% 상승세(엔화 약세). 또다른 안전자산인 스위스프랑 대비 달러 가치도 8개월 고점 부근으로 올랐음.
 

달러/유로 환율 역시 지난주 1.3% 하락(달러 가치 상승)하며 2019년 10월 후 가장 큰 주간 낙폭(달러 대비 유로 가치 하락)을 기록했음.

 

1월 초 기록했던 고점 1유로당 1249달러에서 지난주 1유로당 1.2달러 밑으로 하락(유로 가치 절하) 지난 8일에도 1.19달러/유로 대를 기록 중이라고. 6개 주요통화 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1월 초 저점 대비 약 3% 가까이 올랐음.

이는 연초 시장에서 우세했던 달러 약세 전망과 상반된 추이. 시장은 올해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완와 정책 지속과 미국 국가부채 등을 근거로 달러 약세를 예상했음.

 

그러나 미국 경제가 팬데믹 국면에서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하고 있고, 미국 국채 금리까지 경기 개선 기대를 반영해 다른 경제권보다 더 크게 오르며 달러도 강세.

 

◆ "버핏에게는 항상 계획이 있다"…금 가격 하락·석유 상승

 

지난해 한때 반짝였던 금값의 하락세가 심상치 않다고. 반면에 지난해 미국증시에서 성적이 나빴던 에너지주는 올해 들어 잘나가고 있음. 공교롭게도 유명 투자자 워렌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는 지난해 4분기 금광업체에서 손을 털고 석유업체에 투자했음.

 

금 선물 4월물 가격은 온스당 1700달러선을 오르내리며 거래되고 있음. 올해 들어서 투자자들이 자금을 빼면서 금값은 올해 10% 넘게 떨어졌음. 지난해 8월 사상 최고치인 2075달러에 비해선 20% 넘게 밀려났음.

금값은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 후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 정부 돈풀기에 따른 실질금리 하락에 힘입어 고공행진했음. 실질금리는 명목금리에서 기대 인플레이션을 뺀 것으로 시중 돈의 가치를 반영하는 지표.

 

그런데 최근 실질금리가 오르며 금값은 강한 하방 압력을 받고 있음. 대규모 부양책으로 미국 경제 성장률이 빠르게 오를 것이라는 전망 속에 실질금리도 빠르게 올랐기 때문. 대표적인 실질금리 지표인 10년 만기 미국 물가연동국채(TIPS) 금리는 올해 초 -1%에서 최근 -0.65%까지 올랐음.

 

추락하는 금과 대조되는 것이 에너지주. 올해 들어 뉴욕증시 S&P500 지수에서 에너지 종목은 40% 가까이 오르며 11개 업종 중 가장 큰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음. 지난해엔 37% 하락하며 최악을 기록했던 업종.

 

미국의 대표 에너지 기업 엑손모빌과 셰브론의 주가는 연초대비 30~40% 정도 올랐음. 이중 셰브론은 버크셔가 지난해 4분기 4850만주 사들인 종목이기도 함. 에너지주 강세는 지난해까지 증시 강세를 주도했던 기술주 부진과도 분명히 대비됨.

 

지난해 증시 랠리를 견인한 테슬라는 지난 1월 말 고점 대비 30% 넘게 급락한 상태. 에너지 주가 오르는 건 미국 경제가 팬데믹 국면에서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하리란 기대 때문.

 

경기회복은 에너지 수요 증가를 동반. 지난 5일 예상보다 좋았던 미국 고용지표가 발표된 후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에너지주.
 

◆ 요기요 매각 '잠잠'…배경 촉각

 

지난달 인수합병(M&A) 시장에 나온 배달 앱 2위 업체 ‘요기요’에 대한 시장 반응이 예상보다 잠잠하게 흐르고 있음. 국내 배달 서비스 시장이 폭풍성장하고 있지만, 이면에 있는 불안요소 또한 적지 않다는 게 업계의 시각. 정부가 승인한 요기요 매각 기한 내 요기요 인수에 나설 원매자 확보가 관건으로 꼽힘.

 

지난 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요기요를 보유한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DHK)는 지난달 매각주관사로 모건스탠리를, 법률자문사로 태평양을 선정하고 요기요 매각 작업을 진행 중.

 

이달 들어 온라인 채용 플랫폼 1위 업체인 잡코리아가 희망가격을 웃도는 8000억원대 후반에 경영참여형 사모펀드(PEF)운용사인 어피너티에 팔린 데 이어 이베이코리아 인수 열기까지 더해지며 온라인 플랫폼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진 상황. 자연스레 요기요 인수에 대한 관심으로도 불씨가 이어질 수 있는 대목.

그러나 PEF 업계 일각에서는 요기요에 대한 평가를 후하게 내리지 않고 있음. 첫째로 배달 서비스 시장이 지금과 같은 폭풍 성장을 이어갈 수 있느냐는 의문이 꼽힘.

 

◆ "투자자 반발 심화"…연기금, 투자허용범위 손질하나

 

연일 매도세를 이어가면서 동학개미의 원성을 사고 있는 국민연금이 ‘리밸런싱’(자산비중 재조정) 문제를 논의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직접적으로 포트폴리오에서 국내주식 비중을 늘릴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쏠림.

 

국민연금이 중기 자산배분계획에서 오는 2025년 국내주식 비중을 15% 수준까지 줄이기로 해 놓은 상태여서 직접적으로 비중을 확대하는 방식의 손질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임. 다만 여론을 무시하기도 힘든 만큼 투자허용범위를 조정하는 방안 등을 검토할 것으로 예상.

 

국민연금을 향한 동학개미 반발이 거셈.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가 지난 4일 국민연금의 과매도를 비판하며 시위를 하는 등 연기금 매도세로 개인투자자가 피해를 본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음.

 

지난 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국민연금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연기금은 코스피 시장에서 올해 누적 13조3313억원을 내던졌다. 지난해 12월 24일부터 47거래일 연속으로 최장기간 매도세.

국민연금이 목표 포트폴리오상 국내주식 비중을 맞추기 위해 매도세를 이어가고 있어 일부 개인투자자는 국민연금이 포트폴리오 조정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음. 논란이 이어지자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달 “다음 기금운용위원회에서 리밸런싱 문제를 논의하겠다”고 밝힘.

 

국민연금 기금위 산하 투자정책전문위원회는 이와 관련해 중기 자산배분계획 논의 테이블에 국내주식 비중 관련 안건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음. 중기 자산배분계획안과 다음연도 국민연금 기금운용계획은 매년 5월 기금위에서 확정.

다만 지난해 기금운용계획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국내주식 목표 비중을 지난해 말 17.3%에서 올해 말 16.8%, 2025년 말 15% 내외로 점차 줄여가는 밑그림을 그려놨음. 이 때문에 현재 여론을 고려하더라도 국민연금이 국내주식 목표비중을 확대 조정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  코스피, 0.67% 하락 2970선…"외국인 순매도"

 

코스피가 9일 외국인 매도에 하락 마감.

 

코스피는 전장보다 6.15포인트(0.21%) 내린 2989.96에서 출발한 후 하락세를 이어갔음.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19.99포인트(0.67%) 내린 2976.12에 마감하며 나흘 연속 하락. 또 이틀 연속 3000선을 밑돌았음. 종가 기준으로 첫 3000선 돌파 전날인 지난 1월 6일(2968.21) 이후 가장 낮은 수준.

오전 장중 한때 2% 이상 하락해 2929.36까지 떨어졌음. 다만 오후 들어 중국 국영펀드가 주식 매수에 나섰다는 보도에 중화권 증시가 낙폭을 축소하자 코스피도 낙폭을 일부 만회했음. 코스피에서는 외국인이 6천464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개인과 기관은 각각 3천561억원, 2천916억원을 순매수했음.

 

 

◆ "정치테마주의 순간"…테마주 '요동'

 

3월 들어 주목받는 것은 ‘윤석열 테마주’. 최근 검찰총장에서 사퇴하고 사실상 정치 활동의 시작을 알리자 테마주로 묶인 서연, 서연탑메탈, NE능률이 상한가로 치솟았음. 지난달부터 윤 전 총장의 발언이 강해질수록 주가도 출렁였음. 지난달초 윤 전 총장이 더불어민주당의 중대범죄수사청 추진을 공개적으로 반대하자 관련 주들이 20% 이상씩 오르기도 했음.

2월까지만 해도 주도주는 ‘이재명 테마주’였음. 지난해말부터 여야 대선후보 적합도 1위 자리에 오르자 관련주도 강세를 보였음. 지난해까지 ‘부동의 1위’는 이낙연 관련주였음. 이낙연 테마주로 알려진 남선알미늄은 이 대표가 민주당에 공식 복귀한 작년 1월에는 22% 가량 급등했음. 2000원대 주가는 4000원을 뚫었음.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서울시장 등을 뽑는 재·보궐선거 여야 후보 테마주도 덩달아 주목받고 있음. 개인투자자들의 높아진 투자 열기에 따라 주가 역시 요동치고 있다고.

 

◆ "유동성 위기 고지 없었다?"…서울교통공사 CP 발행 '눈쌀'

 

서울시 산하 지방공기업인 서울교통공사가 발행한 기업어음(CP)을 놓고 뒷말이 무성하다고. 만성적자에 허덕이는 서울교통공사가 작년에는 코로나19 타격으로 심각한 유동성 위기를 맞을 수 있다고 공식적인 입장을 내놨으나, 정작 CP 발행 당시에는 수익자들에게 이에 대한 고지는 전혀 하지 않았기 때문.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서울교통공사는 올해 공개 입찰을 통해 총 7200억원 규모의 CP(등급 ‘A1’)를 발행. 지난 1월 11일 4000억원 규모의 CP를 발행했고 2월 5일 3200억원 규모의 CP를 추가로 발행. 만기는 모두 올해 12월 15일. 서울교통공사 CP는 발행사의 신용 등급을 보고 증권사 중개를 통해 호가를 뿌려 입찰에 응하는 시스템. 업계에 따르면 국공형 머니마켓펀드(MMF) 운용사 대부분이 CP 수익자로 참여한 것으로 전해짐.

문제는 CP 발행 후 서울교통공사가 서울지하철 운영에 2021년 한 해에만 1조6000억원에 달하는 자금 부족이 예고돼 있다고 공식적인 입장을 밝혔다는 점. 지난 수년간 수천억원대 만성 적자에 시달리는 상태인 데다 작년에는 코로나19 타격으로 운송 수입이 약 27% 줄어 순손실만 1조원이 넘기 때문.

 

다만 이러한 자금 부족 상황을 1월에 이미 서울교통공사 내부적으로 알고 있었음에도 2월 CP 발행 당시에는 수익자들에게 전혀 고지하지 않았다고.
 

◆ "임상 결과 뻥튀기 만연"…제약·바이오업계, 자성 조짐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신약 개발 임상 결과를 부풀려 발표하는 행태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라고. '주가 방어'를 위해 임상 실패나 보건당국 승인 유보를 전면적으로 발표하기 꺼리는 것. 이런 행태가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의 신뢰를 떨어뜨릴 수 있다는 지적이 잇따르자 한국바이오협회가 임상시험 성패 기준을 마련하는 작업에 나섰음.

9일 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바이오협회는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통용될 수 있는 임상시험 성공과 실패의 기준을 만들기 위해 논의하고 있음.

이에 앞서 고한승 바이오협회장이 취임하면서 "많은 회사에서 주관적으로 임상 성공과 실패를 발표한다"고 지적하며 "회원사의 의견을 수렴해 어떤 표현을 사용할지 정하겠다"고 말한 데 따른 것이라고.

 

◆ "실탄 마련이 최우선"…SK그룹, 시중 유동성 흡수

 

SK그룹은 미래 성장산업 육성에 총력전을 기울이고 있음. 자체 재무 역량만으론 변화의 속도를 따라 잡는 데 한계가 있다보니 비주력 사업은 떨어내는 한편 다양한 방법으로 시장 자금을 빨아들이고 있음. 각 계열사나 임원 모두 자금을 얼마나 모으느냐에 따라 성과가 갈릴 수밖에 없다고. 올해 SK그룹의 유동성 확보 움직임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힘.

 

SK는 지난 2월24일 자회사 SK바이오팜 지분을 시간외 대량매매(Block Deal) 방식으로 팔아 1조1162억원을 마련했다고. 회사는 ‘투자-육성-IPO-투자회수’를 성공적으로 완수했다며, 회수 재원은 다시 성장 사업에 쓸 계획이라고 밝힘.

 

SK이노베이션은 최근 매각주관사를 선정해 100% 자회사 SK종합화학 지분 절반 미만을 매각하는 안을 검토 중. SK루브리컨츠 소수지분 매각 작업은 막바지에 접어들었음. 작년 프리미어파트너스에 신주를 발행해 3000억원을 조달한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올해 상장. 세 거래 모두 SK이노베이션에 조 단위 자금을 안길 것으로 예상. 회사는 LG에너지솔루션과 배터리 기술유출 관련 합의 협상 중.

 

SK텔레콤은 원스토어 상장, 티맵모빌리티 투자 유치 작업을 진행 중. 자회사 SK하이닉스는 작년 90억달러(약 10조원) 규모 인텔 낸드 사업부 인수 계약을 맺었고, 오는 24일엔 약 35억유로(약 4조7550억원) 규모 극자외선(EUV) 스캐너 설비를 인수할 계획이라고 밝힘. 회사는 지난달 25억달러(약 2조8000억원) 규모 외화 채권을 발행.

 

국내외 금융사들과 인텔 낸드 사업부 인수자금 조달 논의도 이어가고 있음. SK건설은 자회사 SK TNS를 사모펀드(PEF)에 팔았음. SKC는 2019년 인수한 SK넥실리스(전 KCFT)의 말레이시아 공장 설립 자금을 자본시장에서 조달할 가능성이 거론된다고. SK와 SK E&S는 플러그파워를 인수했는데, 투자 물량 일부를 사모펀드(PEF)에 넘기는 안을 검토 중. SK E&S 산하의 도시가스 사업도 잠재 매물로 거론된다고.

 

◆ 롯데쇼핑 재무구조 개선 난항…"등급 하향 압박 엄습"

 

오프라인 유통 공룡 롯데쇼핑의 신용등급 방어에 비상등이 켜졌다고. 작년 코로나로 실적이 부진한 가운데 올해도 유의미한 반등을 기대하기 쉽지 않기 때문. 현 수준의 차입금을 줄이지 못하거나 수익성을 개선시키지 못한다면 '부정적' 전망이 붙은 AA 등급의 하락이 현실화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고.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3월 말 회사채 발행에 앞서 등급 평가를 위해 국내 신용평가사들과 일정을 조율하고 있음. 회사 측은 구조조정을 통한 향후 재무구조 개선 계획을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음. 한 신용평가사 관계자는 “아직까지 확정된 사항은 아니나 작년 연간 실적 데이터가 모아지는 대로 등급 평가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음.

 

지난해 9월 롯데쇼핑의 신용등급(AA) 전망은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조정됐음. 당시 한국기업평가는 등급하향 트리거로 순차입금/EBITDA 배수 8배 초과를 제시하며 해당 수치가 지속된다면 신용등급 하락을 고려할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음.

 

등급전망을 개선, 또는 등급 하락을 막으려면 순차입금을 줄이거나 현금창출력을 끌어올려야 한다는 얘기. 롯데쇼핑은 점포 매각 등 자산 유동화나 희망퇴직을 통한 비용절감 등 구조조정을 단행하고 있지만 획기적인 실적 개선은 쉽지 않다는 평가.

 

거기에 온라인 사업, 부동산 개발 등 추가 투자계획도 많아 차입금 규모 역시 줄이기 쉽지 않음. 당장 이달 말에 회사채 발행을 추진한다고. 롯데쇼핑이 몸값 5조원이 거론되는 이베이코리아 인수전에 적극성을 보이게 되면 재무구조는 더 악화할 여지가 있다고.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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