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공항에서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행사 취재를 위한 남측 공동취재단을 태운 정부 수송기가 23일 북한 원산을 향해 이륙했다. 정부 수송기에는 남측 공동취재단 8명(뉴스1 4명, MBC 4명)을 비롯해 조종사 2명과 정비사 4명 등 현역 공군 소속 6명도 함께 탑승했다. 정부 수송기는 강원 양양을 거쳐 역 'ㄷ'자 형태로 방북해 오후 2시쯤 원산에 도착할 것으로 보인다. 이후 방북취재단만 원산공항에 내려주고 바로 서울공항으로 돌아오게 된다. <출처=공동취재단/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