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버스 서비스 실증...중기부, 세종시서 기술 안전성 검증 착수

등록 2021.03.30 13:47:19 수정 2021.03.30 15:14:20
정은택 기자 egstqt1897@youthdaily.co.kr

BRT 일부 구간 시민체험단 대상
5월부터 일반시민 대상 확대 예정

 

【 청년일보 】 중소벤처기업부는 세종시와 함께 그간 축적된 기술 안정성과 실증 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실제 대중교통 노선 자율주행버스의 대중교통 서비스 실증작업에 착수했다고 30일 밝혔다.

 

세종 규제자유특구는 지난해 5월부터 주거단지, 도심공원, 일반도로 등에서 자율주행차 실증작업을 시작해 기술 안정성 확보 작업을 진행해왔다.

 

이날부터 연구개발업체 ‘오토노머스에이투지’의 15인승 자율주행 미니버스가 세종 간선급행버스체계(BRT)의 일부 구간에서 시민체험단을 대상으로 유상 운송 서비스 실증 작업에 들어갔다.

 

이어 오는 5월부터는 운송 서비스 실증 작업을 일반시민 대상으로 확대해 500원 이하의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중기부는 또 상반기 중에 세종 산학연클러스터지원센터에 '자율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를 구축해 실증 차량 관제와 차량·사물 간 통신(V2X) 연계 등의 안전성 강화 작업에 나설 계획이다.

 

【 청년일보=정은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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