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스타트업 투자 물꼬 터준다…26일 투자간담회 개최

등록 2018.06.25 16:56:15 수정 2018.06.25 16:56:15
이정우 기자 speed99@youthdaily.co.kr

<출처=pixabay>

국토교통부는 26일부터 판교 제2테크노밸리 기업지원허브 내 드론 안전·활성화 지원센터에서 국내 드론 벤처기업 및 스타트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맞춤형 투자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그간 정부는 건전한 드론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드론 안전·활성화 지원센터'를 구축하고 드론 스타트업·벤처기업(22개사, 예비창업 또는 창업 7년 이내)에게 입주공간 제공, 컨설팅 등 기업역량강화를 추진 중이다. 

벤처·스타트업의 경우 사업의 안정화 및 자립화를 위한 민간 투자유치가 절실하나 사업계획서 작성, 주요 사업분야의 벤처캐피탈(VC) 접촉, 투자조건 조율 등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간담회는 드론 추락 시 피해방지를 위한 에어백 기술, 영상인식기반으로 자율적으로 드론-조종자간 거리를 유지하는 기술 등도 소개될 예정이다. 

주현종 국토교통부 항공정책관은 "이번 투자유치 간담회가 국내 드론산업에 있어 민간의 선순환 투자 구조를 조성하는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벤처·엔젤 투자자 등 국내 투자기관과 유망 스타트업간 1:1매칭 지원을 확대하여 민간투자를 유치를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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