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한국석유가 장중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피 상장사 한국석유는 15일 오전 9시 45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29.90%(4350원) 상승한 1만8900원에 거래됐다. 이에 장 마감까지 상한가를 유지할 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배럴당 4.9% 상승한 63.15달러에 거래를 종료했다. 이는 지난달 17일(배럴당 64.60달러) 이후 최고치다.
또한 석유수출국기구(OPEC)은 최근 올해 원유 수요 전망치를 이전보다 하루 10만배럴 상향했다.
한국석유는 석유화학상품 및 스포츠용품 등의 판매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에 투자자들이 한국석유에 주목한 것으로 보인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