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바이오-한국 콜마, 다중표적 엑소좀 공동연구 MOU 체결

등록 2021.05.25 10:50:12 수정 2021.05.25 14:17:39
정은택 기자 egstqt1897@youthdaily.co.kr

 

【 청년일보 】 다중표적 엑소좀에 대한 원천기술을 보유한 벤처기업 타임바이오(대표 김창영, 전소연)가 한국콜마홀딩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25일 업계 등에 따르면 타임바이오는 오는 26일 한국콜마홀딩스와 ‘다중 표적 엑소좀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한 공동 연구’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이 같은 내용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협약 체결에 따라 두 회사는 다중표적 엑소좀 플랫폼 이용 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 개발 공동연구, 엑소좀 유래 기술 기반 학술·정보에 대한 공동활용 및 자문, 엑소좀 유래 기술과 마이크로바이옴 소재를 접목한 식품·건강 기능성 식품·의약품·화장품 개발 공동연구 등을 공동 추진할 전망이다.

 

타임바이오는 2019년 3월 생물 공학 전문가인 전소연 대표와 IT기업((써니벨테크놀로지) 전문경영인 출신 김창영 대표가 공동 창업한 회사로, 다중표적 엑소좀 플랫폼을 활용한 난치성 암치료제는 물론 류마티스 관절염, 다중 항원 로딩 백신 등 다양한 신약개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타임바이오는 태아 발달과 연계된 제대혈에서 새롭게 발견한 ‘DLC(Dynamic Link Cell) 세포’ 유래 엑소좀을 활용한 플랫폼(ExoDLL)을 연구·개발하고 있으며 이러한 핵심 원천기술의 강점을 인정받아 특허청 산하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의 지적재산권 연구개발(IP R&D) 전략지원 사업으로 선정됐다.

 

타임바이오는 2024년 기술 특례 상장을 목표로, 내년까지 ExoDLL에 대한 효능 및 독성 테스트를 완료하고, 내후년 전임상과 임상 연구를 순차적으로 진행해 고형암·류머티즘 관절염 치료제 개발을 위한 전임상에 이어 임상시험계획서(IND) 승인을 마칠 계획이다.

 

【 청년일보=정은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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